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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광 교수님, 생물 수업으로 기초 잡기!
의료기술직공무원 생물 박노광쌤&박태양쌤 감사했습니다!!
박노광 교수님! 안진아 교수님! 하재남 교수님! 박태양 교수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머리가 뛰어나게 좋지도 않고, 성실하지도 않지만.. ㅎㅎ 정말 교수님들의 강의력만으로 기적적으로 최종 합격에 성공한 합격생입니다! 정말 교수님들 덕분에 합격했습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우선 저는 의료기술직(임상병리) 시험에 대해 2016년도에 처음으로 알게 됐습니다. 그 때 저는 백수로 집에서 놀고 먹고 있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백수의 명분이 필요했던 저는 과감히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그때는 무엇이라고 했어야 했고, 그 당시에는 간절함이 없이 시험을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한 2개월 정도 공부를 했던 것 같은데 그 당시에는 강의만 챙겨서 듣고 시험장으로 갔었습니다. 나름 편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험장에 갔던 기억이 나는데 생물 과목에서 아주 무참하게 털리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시험이 끝난 후 곧바로 슬프게도 취업이 되었고, 슬프게도 한 종합병원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몇 달 후에 문득 사람답게 살고 싶어져서 그냥 깔끔하게 퇴사 하고 시험을 다시 쳐보자하면 스스로 백수의 명분을 다시 찾고야 말았죠.
2017년도에 쳤던 연고지의 시험에서는 1점 차이로 떨어져서 세상 슬퍼하는 것을 시작으로, 계속 아깝게 시험에 떨어지면서 2019년까지 왔습니다.. 백수의 명분이 점점 사라지는 것을 느낀 저는 모든 의욕을 잃었지만 강의만은 꾸역꾸역 들었습니다.
생물
생물 강의만 3년째 들었더니 올해부터 박노광 교수님이 제 아버지처럼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박노광 교수님 제자 태양쌤 수업도 너무 좋았습니다. 항상 그 친절한 설명과 어떤 질문에도 친절하게 답해주시는 모습 너무 좋았습니다. 나중에 꼭 박노광 교수님처럼 좋은 강의 많이 보여주세요~ 박노광 교수님 수업을 듣고 있으면, 어떻게 이렇게나 이해하기 쉽게 말씀하시는지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어려운 내용도 그림으로 쉽게 풀어 설명하시는 마법을 부리십니다. 정말 존경합니다. 교수님!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이번 시험에서는 저는 썩 열심히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생물 회독을 1회독밖에 하지 못했기에 조급해진 저는 시험 전날 교수님 책으로 벼락치기를 했더니 거기서 3~4문제를 맞출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아침에 테이삭스병을 보고 가야할 것 같아서 보고 갔는데 책에 있는 설명 토씨하나도 빠지지 않고 시험에 똑같이 나오더군요. 소름이 돋았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교수님 생물 강의 때문에 힘들어 하는 수험생들이 있다면 정말 꼭 추천 드립니다!
공중보건
준비해야 하는 과목의 양이 많은 대표적인 과목이 공중보건입니다. 양이 많은 것도 많은데, 저한테는 너무 까다롭다는 느낌을 주는 과목이었습니다. 그래도 안진아 교수님의 방대한 책 자료는 시중의 다른 책과 비교했을 때 내용면으로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공중보건은 가는 길이 멀고 높지만 오르고 보면 더 넓은 경치를 볼 수 있는 높은 산 같은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께서는 책 내용이 하나도 버릴것이 없고 합격으로 향하는 길은 요약서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시험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그 말이 정말 인상 깊었고, 기본서를 볼 때 하나 하나 꼼꼼하게 보았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의료관계법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교수님은 하재남 교수님입니다. ㅎㅎ 3년 째 교수님의 잔소리를 들어보니 정말 수험생들을 걱정하고 생각해 주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난 3년간 교수님 강의로 기초를 세웠기 때문인지 이번에 교수님 강의 완강 하고, 따로 1회독을 다 하진 못했지만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의 까랑까랑한 목소리가 지금도 생각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교수님!
면접
서울시의 면접은 기승전 정책제안이더군요. 정책제안할거 없나 하셔서 3개나 정책제안을 했습니다. 모든 꼬리질문으로 그 대답에 관련한 정책제안이니 참고하세요. (모든 면접관이 그런것은 아니겠지만요.) 1. 자신의 직렬과 관련한 나만의 정책, 2. 서울 시 일상에서 제안할 정책(혹은 개선하고 싶은 정책), 3. 서울시의 마음에 드는 정책, 4. 보건소에서 시행하면 좋을 나만의 정책 의료기술직이라면 기본적으로 위의 것들을 생각해서 가시면 큰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세 과목 전부 합격할 만큼의 공부량은 아니었습니다. 합격수기를 쓰는 것이 부끄럽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요. 망설이다가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는 이유는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희망을 드리고 싶어서입니다. 나는 머리가 좋지도 않은데 어떻게 공무원이 돼? 하루 공부시간이 3~4시간 뿐인데 어떻게 합격해? 하고 자신을 의심하시는 분들이 계신가요? 저는 단기간에 합격한 것은 아니지만, 또한 하루 공부시간이 길지는 않았지만 믿고 들었습니다. 몇년이 걸리더라도, 일을 하고 계시더라도 강의 꾸준히 들으시면서 시험에 응시하세요.
체념했을때 희망이 찾아오더군요. 필기 합격자 명단에 내 이름이 있는걸 보았을 때 세상이 무너져 내린 것도 아닌데 어쩜 그렇게 눈물이 나던지요. 그 날은 정말 하루종일 울면서 웃었습니다. 부모님께 부끄러운 딸이 더 이상 아닐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기뻐서요. 가채점 결과와 비교했을 때 필기컷 보다 6점가량 높았기에 다가올 면접 시험이 사실상 많이 안심이 되더군요. 다시 한 번 강조하자면 모두 포기하지 마세요. 포기 하지 않는다면 합격은 당신의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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